[웰에이징 페어] “퇴원 후 어디로 가야 할까?”…바이오링크, 맞춤형 병원 찾기 돕는다
2026. 10. 19.

뇌졸중이나 고관절 골절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고령환자와 가족들은 퇴원을 앞두고 또 다른 고민에 빠지기 쉽다. 당장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회복이 충분하지 않고 재활치료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지만 어떤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특히 환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지, 간병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집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다. 하지만 병원마다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와 입원조건이 달라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이처럼 급성기 치료 이후 재활과 요양, 일상생활 복귀까지 돌봄이 끊기지 않도록 연결하는 것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과제다.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K-헬스미디어 웰에이징 페어'에서는 이러한 환자와 가족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의료·돌봄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웰에이징 로드-인생, 하루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역 ▲돌봄역 ▲안심역 ▲마음역 ▲추억역 ▲흥겨움마당 등 6개 공간을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건강·돌봄·노후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중 돌봄역은 요양병원과 복지서비스, 노년층 주거시설, 방문돌봄 등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바이오링크는 돌봄역 22번 부스에서 맞춤형 병원 매칭 및 전원·회송 연계 플랫폼 ‘케어링크(CareLink)’를 선보인다.
케어링크는 급성기 치료를 마친 환자가 재활의료기관이나 요양병원으로 옮겨야 할 때 필요한 병원 정보를 찾아보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환자의 질환과 건강상태, 재활치료 필요성, 간병 요구도, 거주지역과 선호 조건 등을 고려해 적합한 의료기관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호자들이 궁금해하는 의료기관의 진료분야와 재활치료 역량, 간병 형태, 시설 정보 등을 비교하고 입원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병원 탐색부터 상담, 전원 결정에 필요한 정보 확인까지 한곳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과 보호자들이 케어링크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맞춤형 요양·재활병원 모의 매칭 체험'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뇌졸중 치료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나 골절수술 후 회복 중인 어르신 등 가상의 사례를 바탕으로 건강상태와 지역, 간병조건 등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에 맞는 의료기관을 어떻게 찾아볼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어떤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지, 병원별 재활치료와 간병서비스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바이오링크는 케어링크를 통해 급성기 치료 이후 재활과 요양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부족과 돌봄의 공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환자와 가족들이 필요한 의료기관을 찾는 데 드는 시간과 부담을 덜고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치료 이후에도 적절한 건강관리와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케어링크의 주요 기능과 이용방법을 안내하며 앱 설치와 회원가입 등에 참여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링크 홍정호 대표는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지켜가기 위해서는 치료 이후의 재활과 연속 돌봄이 원활하게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퇴원을 앞두고 어떤 요양·재활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정보 부족과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웰에이징 페어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이 케어링크를 직접 경험하고 보다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선택의 길잡이를 만나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경험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환자와 의료기관, 가족을 잇는 헬스케어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사전문: [웰에이징 페어] “퇴원 후 어디로 가야 할까?”…바이오링크, 맞춤형 병원 찾기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