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NG] 바이오링크, FIX 2024서 폐암 발생 예측 AI 소프트웨어 소개해... “조기진단 통한 빠른 치료계획 수립 가능하게 해!”
2024. 11. 20.

바이오링크(대표 홍정호)는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FIX 2024)’에 참가했다.
바이오링크(BIOLINK)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경과 교수 출신의 CEO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를 활용해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자 설립한 회사다. 뇌졸중, 폐암, 중증환자 대상으로 혁신적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정보의 단절, 첨단 기술 부족, 의사소통의 문제, 인력 공백 등을 해소하며,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링크는 2023년도부터 지금까지 약 14개의 정부지원사업 수혜이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상승시켰으며, 정부지원사업 과정 중 조기신경학적 예후 예측과 흉부CT 영상 및 역학정보 기반 폐암 위험 평가 의료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제품화를 위해 GMP 인증 완료, 식약처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제품화 완성 후 국내 대학병원에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LucaCast’는 폐암 병변이 발생하기 전의 흉부 CT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향후 5년 이내 폐암이 발생할 확률을 제시할 수 있는 폐암 발생 예측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이다. 이에 따라 폐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폐암 조기진단을 통한 빠른 치료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바이오링크의 ‘NeuroCast’는 뇌 MRI 영상 및 임상정보를 이용하여 조기 신경학적 악화(END) 발생 가능성을 분석하여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뇌영상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이다. 신경과 전문 의료진이 부족할 수 있는 응급실 상황, 2차 병원, 기타 관련 상황에서 응급한 신경계 중환자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고, 신경과 전문의 또한 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FIX 2024는 ▲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전문 전시회와 ▲혁신기술 분야별 컨퍼런스, ▲구매·수출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모빌리티 시승 행사 등 시민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2024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린 엑스코 동관에서는 UAM, 자율주행, 2차전지, 부품, 서비스 등의 기술혁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2024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ICT, 메타버스 기술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올해 열세 번째 열린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부품·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울러, ‘스타트업 아레나(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를 새롭게 개최해 삼성 C-Lab, Plug and Play 등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들과 스타트업의 만남을 주선했다.

